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이곳에 돌아온지도 근 2년이 되가는 것 같다.
처음 글을 썼을 때는 학교에 다닐 때 였고, 마지막에 글을 썼을 때는 막 일을 시작할 무렵일 것이다.
지금은.
뭐랄까.
그 때와 지금의 나는 동일인물이지만 다른 인물이기도 하며, 동일인물이기도 하다.
많이 바뀌었을까? 시간이 정말 너무나 빠르게 흘러갔다는 사실 외에는 생각나는 것이 없다.
내가 얻은 것은 약간의 사람경험과 약간의 직업적 소양.
내가 잃은 것은 약간의 순수함.
내가 얻은 것은 너에게 다가감에 있어 언제나 느끼는 두려움. 부담감.
그래도 다시 돌아오니까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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